시세에 흐름이 특별한 움직임 없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주까지 거래량을 나타내던 회원권 시장이 그나마 유입되던 매수 세력이 소진 되었고 새로운 매수들은 희망 금액 자체가 낮은 편이어서 당분간 보합세 혹은 약 보합세로 유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초고가대
표면적으로 유지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실제 거래 금액은 낮게 형성되고 있다. 거래량이 많지 않은 것도 사실이지만 매수 호가가 많이 낮아져 있어 급매물과 매수와 맞물릴 경우 기존 시세는 무시되고 시세보다 저렴한 금액에 거래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마저도 매수 세력이 한정되게 나오고 있어 많은 거래량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 같다. 남부의 경우 2~3주간 실거래는 나오지 않으며 변동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스트밸리 와 가평베네스트 렉스필드 등등 초고가대 대표 클럽들의 움직임은 모두 둔하게 보여 나타나고 있다.


고가대
전체적으로 움직임이 없다. 매수 유입이 조금 이뤄지기는 했으나 실제 거래로 이어지기에는 아직 호가 차이가 많이 나는 상황이다. 계절이 비수기로 접어들고 거래량이 제일 떨어지는 시기임을 가만해서 당분간 큰 움직임이 일어나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나의 경우 매수들이 어느 정도 유입되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고 신원 또한 움직임은 전혀 없었다. 송추나 서원밸리 등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프리스틴밸리 또한 소폭 하락한 상황이다.


중가대
전주까지 88및 뉴서울 기흥 회원권 매수유입이 나타났지만, 매수가 소진되며 둔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시기적으로 거래가 뜸해지는 시기여서 매수자들도 관망하는 추세이고 매도 또한 내년 봄 성수기까지 관망하려는 움직임도 적지 않아 당분간 지루한 보합세로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태광이나 수원이 보합세로 유지되며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강북에 서서울이나 뉴코리아는 여전히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한성도 약보합세이며 발안은 여전히 매수가 적은 상황이다.


저가대
전체적으로 약세 분위기다. 매수량에 비해 소진이 안되는 매물량이 적지 않고 꾸준히 매물량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저가대 역시 시기적으로 구입을 미루는 매수자들이 많아 실거래로 이어지기가 쉽지 않다. 한원, 프라자, 덕평 등 저가대 대표 클럽들이 보합세를 유지했으며 양지, 여주, 스카이밸리 등은 약세로 유지됐다.

 
삼일회원권거래소 손상욱 팀장 ( 전화: 02-564-3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