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투자 지분 주겠다” 3억원대 사기 50대 구속

경북 군위경찰서는 31일 골프장 사업에 투자하면 지분을 나눠주겠다고 속여 수 억원을 챙긴 혐의로 A(59)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008년 6월부터 2012년 8월 13일까지 군위군 고로면에 골프장을 건립한다는 명목으로 사무실을 차려놓은 뒤 “골프장 건립 사업에 투자하면 주식 등 일정 지분을 나눠주겠다”고 속여 L(51)씨 등 4명으로부터 총 3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출처 군위=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